창업생활 꿀팁

배달의민족 광고 종류와 수수료 낮추는 방법

리캔두잇 2024. 5. 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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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요식업 창업을 하더라도 업종마다 홀접객만 혹은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었지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이제는 어떤 업종이라도 모두 홀과 배달, 포장 3가지의 운영방식을 필수로 하고 있다.

 

특히 골목진 C급 소형상권에 위치한 매장은 해가 떨어지면 유동인구가 급격히 적어지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라도 받아야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이다. 그렇다 보니 배달앱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막 처음 장사를 시작한 초보창업자의 경우 배민이나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나의 매장을 등록하고 광고를 어떻게 해야만 사람들에게 우리가게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지 어떠한 데이터도 쌓여 있지 않은 상태로 시작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앱담당자에게 의지를 하여 광고를 시작하게 되고, 종종 우리 매장과는 맞지 않는 광고 설정으로 인해 과도한 수수료를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광고 종류와 수수료 낮추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배달의민족 앱의 광고 종류

배민 광고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설정하는 울트라콜(깃발광고)부터 오픈리스트, 우리가게 클릭, 배민원 플러스, 포장 등이 있다. 각 광고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배달의민족 사장님광장

 

 

1) 울트라콜

우리가 흔히 아는 깃발광고를 울트라콜이라고 하며 깃발 1개당 부가세 포함 월 8만 8,000원의 광고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광고 형태이다. 이는 가장 최상단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 광고 아래로 보여지는 형태인데 내가 꽂은 깃발의 위치와 근접한 곳에 있는 고객이 우리 카테고리 혹은 가게명을 검색했을 때 상단에 보여지는 방식이다.

 

깃발 노출 반경은 지역별, 가게 업종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치킨전문점을 기준으로 예로 들자면 서울과 경기도, 광역시 내에서는 1.5km 이내 반경로만 깃발을 꽂을 수 있고 그 외의 모든 지역은 기본적으로 3.0km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2) 오픈리스트

배민 어플을 켰을 때 최상단 3개의 광고위치 중에서 한 곳에 보여지는 방식으로 노출시간, 노출방법 등 배민 정책에 따라서 운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광고는 랜덤으로 노출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나의 가게가 노출이 되는지, 또 하루 몇 번 정도 노출이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오픈리스트 광고 수수료는 주문한 음식 가격의 6.8%로 배민측에 자동으로 부과(정산)가 되며, 그 외 카드 결제 수수료 3%가 추가적으로 정산이 된다. 이는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여 결제를 했다면 카드사 쪽으로 납부가 되는 수수료를 의미한다.

 

 

3) 배민원 플러스

배민앱은 크게 일반 배민과 배민원 2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지고 그 안에 각 업종별 세부 카테고리로 또 한 번 나뉘어진다. 여기에서 배민원을 통해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배민라이더를 통해 1곳만을 빠르게 배달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자영업자에게는 중개 수수료 6.8%+가게 부담 배달비가 부과가 되는데, 고객 부담 배달비(배달팁)을 어떻게 설정해놓느냐에 따라서 매장에서 부담해야 할 수수료가 달라지므로 초반에 셋팅을 잘해야 한다.

 

현재는 또 배달방식이 개편되면서 '한집배달'과 '알뜰배달'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한집배달 기준으로 고객이 결제한 총 금액이 15,000원이고 내가 '고객부담 배달비'로 4,500원으로 설정했다면 이에 대한 가게 부담 배달비는 1,500원이 되는 셈이다.

 

 

4. 포장

배민 앱에서 고객이 미리 포장 주문을 하고 음식이 조리 완료될 시간에 맞춰 매장에 직접 픽업을 해가는 운영 구조로, 이는 배민 측에서 수수료를 별도로 책정하지 않고 있어 아직까지는 무료이지만 추후 정책이 바뀌게 된다면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2024년 06월 이내 가입 완료 시 2025년 3월까지 수수료 면제)

 

 

 

5. 우리가게 클릭

마케팅을 해본 사람이라면 CPC광고(검색광고)의 광고 예산이 어떻게 차감되는지 아실 겁니다. 우리가게 클릭도 마찬가지로 이를 통해 가게홍보를 할 경우 음식을 주문하지 않더라도 나의 매장을 클릭만 해도 200~500원 정도의 광고비용이 부과됩니다.

 

해당 광고는 오픈리스트에 더욱 많이 보여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무조건 비효율적이라고만 할 수 없겠지만 이제 막 오픈을 하여 사람들에게 우리 가게를 많이 알리고, 주문 수를 늘려야 하는 경우에는 효율성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배민 광고지원비 활용

24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배민 입정할 시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제 막 요식업을 시작하신 초보사장님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일 수 없다. 단, 3가지 조건을 달성해야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혜택1. 온라인 배달광고 시작 시 10만원 지원
  • 혜택2. 배민1플러스 가입 시 6만원 지원
  • 혜택3. 울트라콜 3개 이상 가입 시 9만원 지원
  • 보너스. 혜택 2,3번 동시 달성 시 15만원 지원

 

즉, 배민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광고를 진행할텐데, 배민원과 울트라콜(깃발) 광고를 동시에 가입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기 때문에 최대 40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달의민족 광고 수수료 낮추는 방법

처음 가게를 오픈하여 배달앱 내에서 광고를 설정할 때에는 현재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광고 방식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우선 올해 6월 이내 배민 내 가게를 등록하면 '포장' 광고 수수료는 면제되기 때문에 필수로 진행해야 하며, 그 외 현재 위치한 상권 내 반경 거리를 잘 살펴보고 성과(주문)가 잘 보여질 수 있는 곳을 찾아 울트라콜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깃발의 갯수는 1개를 하는 곳도 있고, 10개, 20개 다수를 하는 곳도 있는데 이는 너무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주문 수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적정 갯수를 정하여 설정해야 한다. (상권마다 적정 갯수를 설정하는 기준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우리가게 인근 배달 주문이 많은 동종업계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보통 배민 라이더만 의지하면서 장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배달대행업체'의 수수료까지도 생각을 해야 하므로 가게 월매출 대비 고정지출(인건비, 임대료, 공과금, 배달 수수료 등) 모든 것을 생각하여 기본 주문금액부터 고객부담 배달팁, 배민앱 수수료 등 적정 기준을 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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