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음식점을 운영함에 있어서 주류 판매는 필수다.
지난번에는 가게에서 술을 팔기 위해서 '주류구매전용카드' 신청 발급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련 내용은 글 하단 링크 확인) 이제 다음 단계로는 주류 업체를 잘 선정해야 한다. 각 지역별로 주류 도매업체가 있는데, 이 판매 대리점의 규모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 견적과 무상 지원되는 혜택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주류업체 선정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1. 업체 비교
보통 각 지역에 따라 주류 도매 업체가 있으며, 이를 통해서 업소용 주류를 구입해야 한다. 이들을 하이트 진로, 롯데주류, 오비맥주, 무학 등 주류 제조사의 판매 대리점이라고 하며, 영세 규모부터 총판 대리점까지 그 규모가 다양하여 각 업체마다의 견적을 미리 받아보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2. 주류단가 체크
업체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술의 비용견적이다. 대체적으로 주류 1병당 약 10~30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소액 차이라고 보여질 수 있지만, 판매량이 많아진다고 생각했을 때 그 금액 차이는 엄청나다. 때문에 가장 좋은 단가로 견적을 내주는 곳을 통해 거래해야 한다.
3. 무상지원 유무
대부분 주류 업체와 계약을 하게 되면 술냉장고를 무상 지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한다. 일반적으로 1도어 혹은 2도어짜리 냉장고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것이 흔하며, 기타 지원 항목은 또 업체마다 어떻게 다른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예를 들면 각 브랜드에서 나온 술잔이나 병따게, 물병, 담요, 앞치마 등 가게 운영 시 필수로 필요한 항목들이다. 매장 분위기상 이러한 초기 물품들을 밖에서 따로 구입을 한다면 추가 지출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 음식점이라면 대체적으로 이러한 부가적인 무상지원 물품을 사용하여 비용절감을 하고 있다. (술의 브랜드에 따라서 그에 맞는 로고가 있는 잔을 홀접객에게 주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점에서도 하나의 장사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 요인으로도 작용된다.)
4. 주류 공급횟수
일반적인 한식(백반)과 같이 주류 판매보다 음식이 주력인 음식점의 경우라면 주류 공급 횟수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족발이나 고깃집, 국밥집, 횟집 등 주류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업종이라면 소주나 맥주 등 주류 공급 횟수가 매우 중요하다. . 그래서 주류 냉장고에 채워지는 갯수 외로도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할 업체에서 얼마만큼 주류를 자주 공급하는지를 미리 체크를 하여 음식점이 원활하게 운영이 될 정도로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추후 영업을 하다 보면 긴급하게 발주 요청을 할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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