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요식업 창업을 하더라도 업종마다 홀접객만 혹은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었지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이제는 어떤 업종이라도 모두 홀과 배달, 포장 3가지의 운영방식을 필수로 하고 있다. 특히 골목진 C급 소형상권에 위치한 매장은 해가 떨어지면 유동인구가 급격히 적어지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라도 받아야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이다. 그렇다 보니 배달앱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막 처음 장사를 시작한 초보창업자의 경우 배민이나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 나의 매장을 등록하고 광고를 어떻게 해야만 사람들에게 우리가게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지 어떠한 데이터도 쌓여 있지 않은 상태로 시작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앱담당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