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마인드셋

요즘뜨는 유망창업 아이템 기준을 정하는 4가지 법칙

리캔두잇 2024. 5. 1. 13:15
반응형

대한민국의 모든 예비창업자가 가장 관심있어 할 주제가 바로 요즘뜨는 유망창업아이템일 것이다. 이는 무조건 창업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유망창업아이템 기준을 정하는 법칙은 무엇이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겠다.

 

 

 

 

 



1. 성장성


 

사업아이템은 언제나 PLC(제품수명주기)이 존재하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요인에 따라 제품별 도입기부터 쇠퇴기까지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큰 수익이 없더라도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 반드시 매출 상승의 확률이 높아지는 성장기와 성숙기 아이템은 유망업종 판단 여부에 굉장히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성장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시장이 성숙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면 소규모 창업자들은 버티기 힘들어진다. 이들은 자금력이 높지 않아 창업 후 6개월 이내 손익분기점에 도달해야 하고, 창업 이후 최대 40개월 이내에는 투자비 회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업종과 성장성은 라이프 사이클이 짧다면 반짝 유행하는 아이템이 되고, 긴 업종이라면 고유 업종이라고 구분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행아이템은 초기에 진입을 해야 하지만, 고유 업종은 성숙기 및 쇠퇴기에서 창업을 시작해도 큰 위험을 면할 수 있는 것이다.

 

 

 



2. 안전성


안전성이 높은 아이템은 다른 의미로 보았을 때 회전속도와도 연관이 있다. 아무리 장사가 잘되는 아이템이라도 과도한 투자비용이 들어간다면 이를 회수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어 무조건 안전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성장성이 좋고 안전성이 있더라도 수익적인 측면에서 떨어진다면 유망 창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또 안전성이라는 것은 시장 수요가 충분한 아이템을 의미한다. 신규 업종은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면 손쉽게 성공할 수 있어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내야 하는 업종이라면 긴 시간이 걸릴 수도, 그 전에 망할 수도 있어 안전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즉, 내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업종이 신규 아이템이라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 (숨어있는 수요)이 많은지 아니면 이를 설득해서 관심을 주목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3. 수익성


 

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마진, 투자비, 운영의 경제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누구나 알듯이 마진이 높을수록 사장이 갖는 수익은 높아진다. 월매출이 3천만원 정도라고 했을 때 지출비용을 모두 제하고 이에 대한 마진을 약 25~30% 정도 나와준다면 괜찮은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창업을 했을 때 마진이 약 15% 미만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면 좀 더 고민을 해봐도 된다.

문제는 투자비다. 이는 장사가 아무리 잘되더라도 투자비 부담이 너무 크게 적용하면 수익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이는 결국 전체적인 수익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회수 가능한 투자비와 그렇지 않은 투자비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점포 구입 당시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이는 회수가 가능한 자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권리금이나 보증금 및 월세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권리금은 영업권리금과 장소권리금 등으로 나뉘는데, 영업은 점주 능력에 따라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설권리금은 기존의 집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괜찮지만, 막상 인수하고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이를 다시 교체를 하게 된다면 손해이므로 창업 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운영 경제성은 월세부터 인건비, 재투자비, 홍보비, 배달 수수료 등이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판단해보아야 한다.

 

 



4. 정체성


유망한 업종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을 가진 고객층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창업하는 아이템이 표적하는 고객의 성별이나 연령대 등에 따라서 영업방식이나 마케팅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생활맥주를 예로 들어보면, 아이템의 특성상 표적고객군이 2030대가 전체 고객의 약 70% 이상을 이룰 것이다. 그렇다면 이 고객들의 유동성 및 집객성 등 우수한 입지인지를 파악해야만 승산이 있는 셈이다. 따라서 고객의 정체성은 창업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결정해야 한다.

 

 

 


마무리


 

사람들이 말하는 잘되는 요즘뜨는 유망창업 아이템은 다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요즘처럼 치열한 레드오션 속에서 살아남고, 또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는 확실히 본사 시스템의 체계성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때문에 창업은 생각보다 더욱 디테일하게 분석을 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