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저시급 인상률, 주휴수당, 연봉 실수령액 A부터 Z까지

 

 

 

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되며,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그 중에 가장 관심 있는 내용은 바로 최저시급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매 년 최저임금은 인상되고 있지만, 대한민국 최저시급이 1만원 시대로 돌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기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2025년 최저시급과 인상률은 어떻게 될까? 2025년 주휴수당과 연봉 실수령액까지 모두 살펴보겠다.

 

 

 

 

 

 

 

1. 2025년 최저시급 10,030원

매 년마다 최저시급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물가 상승률 및 경제 성장률, 소득 분배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이에 올해부터 드디어 1만원 시대가 문을 열었다.

2025년 최저시급은 10,030원으로 확정되었다. 인상률은 전년 대비 1.7% 인상된 수준이다. 1988년 최저시급이 처음 도입된 이후 1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1.7%라는 인상률은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느린 성장률을 보인다.

 

연도	최저 임금 (원)	인상률 (%)
2018	7,530	16.4%
2019	8,350	10.9%
2020	8,590	2.9%
2021	8,720	1.5%
2022	9,160	5.1%
2023	9,620	5.0%
2024	9,860	2.5%
2025	10,030	1.7%

 

 

 

 

 

2. 월급으로 환산하면?

그럼 이제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한 달간 근무했을 때 월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주 40시간, 월 174시간 근무 기준)를 한 것으로 기준을 두고 계산을 해보면,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월 기본급은 약 2,096,270원이다. 이를 4대보험을 적용하여 세후 적용을 하면 약 1,888,761원 정도가 된다.

세전 약 209만원, 세후 189만원 정도로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세전 2,515만원, 세후 2,26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주휴수당이란?

우리나라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일주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하루의 주휴일을 주게 되어 있다. 또한 주휴일을 국내에서는 유급 휴일로 보장을 하고 있는데, 통상적인 근로일의 하루의 임금을 주급과 별도 산정하여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휴수당이다.

쉽게 말해, 한 주간 결근없이 15시간 이상 일을 했다면 하루의 급여를 추가로 줘야 한다. 그럼 실제 근무시간 174시간에서 주휴수당 35시간을 합하여 209시간을 월 급여로 계산하게 된다.

 

 

 

 

 

 

 

4. 최저임금 위반한다면?

아르바이트 및 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에서는 반드시 최저시급이나 주휴수당을 위반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운이 안좋으면 동시에 처벌 및 벌금 모두 처할 수 있다.

서로 합의 하에 최저시급보다 적은 금액으로 근로 계약을 했으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인정이 안된다. 근로계약서를 합의하에 작성했더라도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최저임금을 지켜야 한다.

 

 

 

 

 

 

5. 2025년 연봉별 예상 실수령액

 

개인별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상이하겠으나, 2025년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5년 연봉에 따른 예상 실수령액은 아래와 같다.

 

 

2025년 연봉 실수령액 테이블 / 단위 : 만원

 

 

연봉 실수령액 계산 방법은

1) 4대보험 공제

• 국민연금 : 월급의 4.5%
• 건강보험 : 월급의 약 3.545%
• 고용보험 : 월급의 0.9%

 

2)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공제

• 소득세 : 약 5~6% (연봉에 따라 차등 적용됨)
• 지방소득세 : 소득세의 10%

 

3) 비과세 항목 적용

• 식대 등 비과세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 내외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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