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실수, 누락 0건으로 없애는 노하우 3가지

 

 

 

장사를 하다 보면 사장님도 실수하게 되는 것이 배달 누락이다.

배달앱을 통해서 소비자가 구매를 하는 과정에서 메인부터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문 전표를 보면 메인이 맨 밑에 하나 더 추가되어 있거나 사이드메뉴와 메인메뉴를 뒤죽박죽 섞어서 보기 어렵게 주문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이럴 때, 바쁜 피크타임에 놓인 업주 입장에서는 메뉴를 누락할 수 있어 더욱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실수없이 제대로 보냈다고 생각했다가도 리뷰참여 메뉴를 놓치는 것도 아주 흔히 발생하는 실수 중 하나다.

 

이처럼 자영업을 오래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모두 다 같은 사람이기에 실수, 누락을 할 수 있는데, 오늘은 배달 실수 누락 0건으로 없애는 노하우 3가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1. 가게 입구 잘 보이게 정비하기

복도식의 미로처럼 복잡한 상가 건물의 경우 어느 식당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자주 오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쉽게 찾기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복도 위쪽에 식당이름이 기재된 간판말이다.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상가를 오가는 사람들에게도 홍보 효과를 줄 수 있어 1석 2조다. 또한 배달 기사도 '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배달시간이 늦어질 부담도 덜 수 있다.

 

 

 

2. 픽업 동선 정비하기

배달 비중이 큰 식당은 기사님들이 음식을 손쉽게 픽업하실 수 있도록 픽업존을 별도로 마련해놓는다. 그러나 가게에 들어섰을 때 픽업하는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 오히려 배달 라이더가 포장해놓은 음식을 제때 찾지 못하고 사장에게 포장 유무를 묻게 되니 오히려 일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픽업존의 동선이 라이더분들의 눈에 띄는 곳이면서도 주방 및 포스기와 가까이 배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픽업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라이더 분들과의 소통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업무적으로 효율이 올라간다.

 

 

 

3. 다량주문 포장 시 체크할 것

대학가나 오피스 상권은 11시 30분~12시 전후로 다량 주문을 해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봉투 하나로도 포장이 가능하지만, 업종에 따라서 봉투를 2~3개로 나눠서 포장을 해야 한다. 이때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1) 라이더 분들이 손쉽게 들고 갈 수 있도록 할 것.

2) 여러 봉투를 사용 시 라이더분들이 하나의 주문으로 인식시킬 것.

 

이 두 가지를 유념해야 라이더 분들이 픽업할 때 혼동이 없다.

만약 봉투가 2개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면 여러 봉투를 테이프를 활용하여 하나로 연결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바이크에 적재할 것까지 생각한다면 뜯어내기 쉬운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혹은, 봉투 겉면에 번호를 매겨놓고 영수증에도 몇 봉지인지를 기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을 구분하는 스티커를 구분하여 각 영수증에 붙여놓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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